지금 당신이 Photoshop CC로 갈아타야 할 이유.

진짜최종.Pick/Design Topic
2017. 11. 8. 14:39

지금 당신이 Photoshop CC로 갈아타야 할 이유.

얼마 전까지 포토샵 CS 버전을 쓰다 CC 버전으로 넘어왔습니다. 사용해보니 CS 버전에서는 보지 못했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기능들이 많은 것 같아 오늘은 그 기능들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1. 픽셀 유동화의 개선

픽셀 유동화가 개선되면서 인물 리터칭이 손쉬워졌습니다. 눈, 코, 입, 얼굴 등 따로따로 쉽게 키우고 줄이고, 웃게 만들고, 울게 만들 수 있어 어설픈 똥 손으로 짝눈을 만들었던 과거 좋지 않은 경험은 CC에서 반복되지 않을듯싶습니다.

2. 인터페이스의 변화

파일을 새롭게 열 때 최근에 작업했던 파일은 물론. 바로 이전에 작업한 파일을 손쉽게 불러올 수 있습니다. 또한 2017 버전부터는 템플릿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쇄, 아트 및 일러스트레이션, 웹, 모바일, 영화 및 비디오 등 작업 환경에 따라 템플릿이 분류되어 있어 생산성이 향상될 듯 합니다.

3. Match Font 기능

디자인을 작업을 하다보면 이 글꼴은 무엇일까?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그러나 이미지 파일이기 때문에 어떤 글꼴인지 알아내기도 쉽지 않고, 그만큼 시간이 걸리는데 CC의 Match Font 기능은 선택툴로 이미지의 텍스트 부분만 잡아줘도 글꼴을 식별하여 비슷한 글꼴을 찾아줍니다. 이렇게 원하는 글꼴을 잡아주고 Type-Match Font를 클릭하면 해당 글꼴과 비슷한 글꼴들을 검색해줍니다. 다음은 제가 Match Font 기능을 활용하여 상단 이미지 속 Hello!를 식별하여 찾아 낸 폰트로 적어 본 텍스트입니다. 꽤 정확하죠?

4. 바로 작품 공유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시거나 컨텐츠 디자이너분들에게 특히 유용한 기능이 될 것 같습니다. 바로 작품 공유 기능은 작업하던 파일을 원본 크기와 낮은 해상도 중 한 해상도로 SNS나 메일, 문자메세지 등으로 즉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라 편리한데요. 사진이나 디자인 작업을 Lightroom에 쉽게 추가하여 액세스할 수도 있어 유용하게 쓰일 기능인 것 같습니다.

5. 아트보드(Artboard)로 모바일 디자인까지.

CC 15년 기능이므로 제가 뒷북일 수 있지만 포토샵에 Artboard가 있다는 것이 생소하고 또 써보니 생각보다 무척 편리했기에 소개하고자 합니다. 모바일 디자인을 조금 더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Artboard 기능 덕분입니다. 새창열기에서 Document Type을 아트보드로 설정하면 끝입니다. 사이즈는 모바일 사이즈나 혹은 ppt 디자인을 하실 분들은 거기에 맞게 사이즈를 설정하여 장표를 만들어 한 번에 쉽게 저장할 수 있습니다. 다중화면의 디자인을 하실 경우 유용하게 쓰일 기능이 아닐까요?

6. 라이브러리 기능

CC로 바뀌면서 아마 가장 큰 기능은 라이브러리 기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클라우드를 활용하여 라이브러리 기능을 유용하게 쓸 수 있고, 다양한 에셋 (디자인 소스, 이미지, 목업 등)이 필요할 때 어도비의 어느 프로그램에서든 액세스가 가능하다는 점이 좋은것 같습니다.